1심에서 징역10년 자격정지10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 전대협의장 임종석피고인(23)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사건 항소심 첫공판이 20일상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박영식부장판사)심리로 열렸으나 임피고인의 재판거부로 15분만에 심리가 종결됐다.이로써 임피고인의 항소심공판은 검찰의 구형없이 1심과 같이 징역12년 자격정지12년의 구형량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첫공판에서 결심이 이루어졌다.
임피고인은 이날 모두 진술에서 『사법부의 무차별구속영장 남발과 잇단 중형선고 등에 항의하는 뜻으로 재판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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