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지검 수사과가 지난4일 춘천지검 강릉지청 백문갑계장(43)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한 사실이 19일 밝혀졌다.백씨는 지난4월 변호사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최모씨(52ㆍ강릉시)의 고소인 조모씨(53ㆍ 〃 )가 최씨로부터 무고혐의로 맞고 소당하자 심모씨(60ㆍ여)를 통해 사건을 잘 처리해주는 조건으로 현금 4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백계장을 구속인 명부에 기록하지 않았으나 뒤늦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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