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강력과는 18일 시멘트품귀를 틈타 시멘트하치장에서 폭력을 휘둘러 시멘트를 우선적으로 공급받게 해주고 1억2천여만원을 갈취해온 조직폭력배 백운파두목 백운기씨(39ㆍ전과8범ㆍ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83의46) 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상돈씨(34) 등 7명을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백씨 등은 지난7월초 서울 중구 수표동 건재상 유모씨(43)로부터 시멘트를 사달라는 부탁을 받고 조직원 5명을 동원,서울 구로구 오류동 한일시멘트 하치장 및 경기 고양군 지도읍 쌍용시멘트 직판장 직원들을 협박,3천2백부대를 우선 배정받아 건네주고 1천여만원을 받아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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