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타스=연합】 소련 외무부는 17일 범민족대회와 관련한 대변인 성명을 통해 『통일을 지지하는 주요 정치적 장이 남한과 북한을 가르는 비무장지대에서 개최됐다는 것은 민족통일과 남북한간 대화에 새로운 형태와 방법을 모색하려는 한반도 주민들의 열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남북간 대화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를 계기로 민족적 합일과 화해를 달성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바람직한 상황을 조성하는 데 새로운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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