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정부가 총리의 야스쿠니(정국) 신사공식참배를 재개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한국 중국등 아시아국가들의 반발이 예상된다.2차대전 A급전범의 넋을 봉안한 이 신사를 정부수뇌가 공식참배하는것은 군국주의 부활의 조짐이라는 국제여론에 밀려 85년이래 중단했던 행사를 종전 45주년을 계기로 다시 공식화하려는 의도이기 때문이다.
이시하라(석원) 일본관방성차관은 16일하오 기자회견을 통해 올가을 사카모토(판본) 관방장관의 사적인 기구로 야스쿠니신사 참배방식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설치,이 모임의 의견에 따라 내년부터 총리의 공식참배를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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