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부양건의로 매수세 소생… 1P 하락연 5일 계속되던 주가 급락세가 일단 진정됐다.
민자당의 증시부양책 건의등으로 증시 분위기가 호전되며 오랜만에 매수세가 늘어나 주가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17일 증시에서는 민자당의 증시부양책 건의ㆍ증안기금의 적극 매수등으로 일반투자자의 「사자」가 늘어난 반면 매도세도 만만치 않아 혼조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주가가 전날에 비해 1포인트 떨어지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날 기록한 종합지수 6백23도 연 4일째 연중 최저치를 경신한 수치다.
개장초 전날의 급락세가 이어지며 10포인트 이상 떨어지던 주가는 전장 중반 민자당의 부양책 건의 소식으로 급반등,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건의 내용이 가시화 되기에는 시일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팔자」가 늘기 시작,주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증안기금은 4백억원 가량의 매수 주문을 내며 떨어지는 주가를 받쳤다.
은행ㆍ증권ㆍ섬유 세업종만 상승했을 뿐 나머지 업종의 주식값은 내림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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