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동서독 경제통합 과정을 면밀히 분석,남북한 경제교류전략 모색과정에 활용한다는 계획하에 김적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단장으로한 조사단 10명을 오는 31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현지로 파견키로 했다.17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단은 ▲양독간 경제교류의 법률적 근거 ▲재산 사유화방안 ▲통독의 경제적 비용 ▲가격개혁 방안 ▲화폐통합 준비과정과 시행절차 ▲기업의 민영화 과정 ▲노동정책등을 조사,청와대와 부총리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기획원 외무 재무 상공 등 관계공무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KIET)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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