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17일 중동사태이후 이날까지 이라크에서 39명,쿠웨이트에서 1백22명 등 모두 1백61명의 교민이 이들 나라로부터 빠져나왔다고 밝혔다.외무부당국자는 『정부는 현재 요르단정부측과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이ㆍ착륙문제를 협의하고 있다』면서 『오는 19일께 대한항공 전세기 2대를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 보내 20,21일께 이라크및 쿠웨이트에서 대피하는 교민 5백16명을 탑승시켜 귀국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이라크지역의 화학전에 대비,사우디ㆍ요르단 등 이라크 주변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에게 방독면 4천여개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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