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경남 함안군 함안읍 대산리 조한재씨(31) 등 어른과 어린이 등 40여명이 온몸에 직경 2∼3㎝ 크기의 붉은 반점이 생기고 고열증세를 일으켜 17일 함안군과 보건소가 원인조사에 나섰다.조씨에 의하면 지난 14일께부터 마을앞 하천에서 멱을 감았던 주민들이 처음 가렵고 작은 반점이 생기더니 차츰 반점이 커지고 물집이 생기며 온몸으로 번졌다는 것.
이 마을앞 하천의 1.5㎞ 상류에는 B식품ㆍS기업 등과 양돈축사 등 10여개의 폐수방류업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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