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AFP=연합】 로타르ㆍ드 메지에르총리가 사민당(SPD)출신 각료 2명을 해임하고 2명의 사표를 수리한데 따른 파장이 동독연립정부의 안정을 뒤흔들고 있는 것은 물론 수주일 앞으로 다가온 독일통일 일정마저도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드 메지에르총리가 이끄는 기독교민주연맹(CDU)과 함께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사민당의 볼프강ㆍ티에르제 총재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연정 탈퇴 여부를 사민당 의원총회에 물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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