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노태우대통령을 비롯,박준규국회의장,이일규대법원장,이강훈광복회회장,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김종필ㆍ박태준최고위원 및 국무위원등 각계 인사 3천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상오 충남 목천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거행됐다.정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독립운동에 공이 많은 고 최동오선생(상해 임정 국무위원)과 고 윤동주시인에 건국훈장 독립장을,고 정일형 전 외무장관 등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는 등 독립유공자 6백13명을 포상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겨레의 집 뒤뜰에서는 경축기념연회가 베풀어졌으며 남북 화해의 문화잔치ㆍ보신각 타종ㆍ경축문화예술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 각 시ㆍ도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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