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3일 김용환 정책위의장 주재로 경제대책특위를 열고 ▲새해예산 편성 ▲2단계 세제개편 ▲증시 안정화 ▲중동사태에 따른 원유수급동향 등을 논의했다.이날회의는 증시대책과 관련,일시적인 대증요법 대신 증시의 구조적안정을 위한 장기대책을 수립키로하고 금명간 정부측과 만나 구체적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증시안정기금의 확대를 포함,소액 투자자에 대한 세제지원방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선 또 국민주 매각보류와 석유사업기금 조성중단에 따른 세수부족분이 1조5천여억원에 달해 하반기로 예정된 ▲영구 임대주택건설 ▲추곡 수매자금 ▲광주보상금 지원등의 사업집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1조5천억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 편성이 불가피하다는 정부입장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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