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수상공부장관은 최근의 중동사태에 따른 수출 차질액 보전을 위해 대소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장관은 13일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의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조치 동참결정으로 쿠웨이트와 이라크등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지적,전체적인 수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선을 소련으로 전환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장관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차 한소 각료급 회담이 성공적이었으며 특히 우리의 대중동 수출상품 대부분이 소비재인데다 대소수출 확대를 위한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소련에 대한 수출확대가 가시화 할 수 있도록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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