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4일만에 다시 연중최저/「말복지수」6백45(시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4일만에 다시 연중최저/「말복지수」6백45(시황)

입력
1990.08.14 00:00
0 0

◎민자 「장기대책」실망주가가 4일만에 다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말복이자 주초인 13일 증시는 페르시아만 사태로인한 전반적 불안감 속에서도 개장초 민자당의 증시부양책 마련설에 힘입어 한때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부양책 내용이 장기대책에 치중해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다시 내려앉아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0.03포인트 떨어진 6백45.8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의 6백46.03보다도 더 낮은 연중 최저치.

그동안 증시에 매일 1천억원규모로 개입,주가를 버텨오던 증안기금은 이날 전ㆍ후장에 각각 50억원씩 1백억원만을 투입해 주가하락을 막지 못했다.

기대를 모았던 민자당의 증시부양책은 물가안정 문제때문에 자금지원등 단기대책은 마련할 수 없고 세제지원의 확대등을 통한 장기적 투자유인책에 머물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페르시아만사태의 악화조짐과 더불어 실망매물을 증가시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