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오1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4가 1586 김안과앞 횡단보도에서 농협 영등포지점에 입금하러 가던 구로 제2양곡조합 신재순양(23)이 오토바이를 탄 30대 2명에게 현금 4백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70매 등 1천5백50여만원이 든 돈봉투를 날치기 당했다.또 20분뒤인 이날 하오2시10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683의7 앞길에서 제일은행 대림동지점에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2매를 인출해가던 박수분씨(52ㆍ회사원ㆍ동작구 대방1동 부림아파트 다동)가 동일범으로 보이는 오토바이를 탄 30대남자 2명에게 돈을 날치기 당했다.
경찰은 두사건이 비슷한 시간대에 가까운 거리에서 일어났고 범인들이 모두 50㏄소형오토바이를 타고 있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에 따라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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