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후 처음… 쿠웨이트 교민부부도 요르단 도착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으로 쿠웨이트와 이라크에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부부와 현대건설 근로자 5명등 7명이 12일 상오(현지시간 11일 하오) 이라크국경을 통과,요르단에 도착했다.<관련기사15면>관련기사15면>
요르단 한국대사관에 의하면 쿠웨이트에서 10년째 문방구류 수입상을 해온 김옥구씨(45) 부부가 11일 하오 9시(현지시각) 자신의 승용차로 이라크를 경유,요르단의 수도 암만에 도착해 인터콘티넨탈호텔에 투숙했다.
또 이날 상오 7시25분께 이라크의 알부사이브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전쟁발발전 근무연한을 마치고 출국허가를 받아놓고 대기중이던 현대건설 양성덕과장(36)등 근로자 5명이 버스를 타고 이라크 국경을 넘어 암만에 도착했다.
이라크를 벗어난 근로자들은 다음과 같다.
▲양성덕 ▲강대현 ▲김인국 ▲강태만 ▲윤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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