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2일 하오2시30분께 경기 포천군 관인면 냉정리 한탄강에서 유도현씨(40ㆍ농업ㆍ경기 포천군 소흘면 고모리 569)가 물에 빠진 아들 호상군(12ㆍ포천정교국6)을 구하고 자신은 물에 빠져 숨졌다.유씨는 이날 가족들과 물놀이를 왔다 호상군이 혼자 놀던중 모래채취웅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리자 물에 뛰어들어 아들을 강변쪽으로 밀어놓고 자신은 탈진,물에 빠져 숨졌다.
유씨의 처남 강대구씨(38)에 의하면 유씨가 아들을 구해 강변쪽으로 밀어놓은후 물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2∼3초동안 허우적거리다 그대로 물에 잠겼다는 것.<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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