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 오사카(대판)대 의과대학 의학윤리위원회는 11일 뇌사자의 심장 간장 신장 등 장기이식수술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신체는 살아 있으나 뇌는 죽은 상태인 뇌사자의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이식수술할 수 있도록 대학병원측이 공식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앞으로 다른 병원에의 파급영향등이 크게 주목된다.
윤리위는 ▲장기적 출전에 제공자측의 의사를 재확인하고 ▲이식환자를 공평하고 신중하게 선정하며 ▲가능한 한 정보를 공개한다는 조건으로 이식수술을 승인했는데,승인 의견서에는 시기상조를 이유로 반대한 위원들의 소수의견도 첨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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