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몰며 19차례 범행서울 강동경찰서는 12일 렌터카를 타고 다니며 부녀자들만 있는 집에 침입해 생선회칼을 휘두르며 협박,금품을 털어온 이윤형씨(33ㆍ전과13범ㆍ경기 안산시 원곡동 779의8) 등 일당 7명을 특수강도ㆍ강간 및 범죄단체조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씨 등은 군산교도소 동기들로 「싹쓸이파」라는 범죄조직을 만든뒤 지난5월부터 지금까지 19차례에 걸쳐 부녀자들만 있는 집을 골라 렌터카를 대기시켜놓고 범행을 해왔다.
이들은 지난11일 낮12시5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허모씨(42ㆍ여) 집에 침입,1명이 강원1 허2011호 로얄프린스 렌터카에서 망을 보는 동안 허씨와 딸 고모양(16) 등 일가족 3명을 생선회칼로 위협,손발을 묶은뒤 현금 40여만원을 빼앗았다.
이들은 또 예금통장을 빼앗아 비밀번호를 알아낸뒤 허씨 등을 3시간여동안 인질로 잡고 인근 국민은행 삼성동지점에서 95만원을 인출해 달아났다.
이씨 등은 또 지난7월18일 서울 강동구 천호2동 이모씨(30ㆍ여)집에 침입,현금 23만원을 빼앗은뒤 이씨를 성폭행하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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