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후 또침입 붙잡혀【성남】 경기 성남경찰서는 대낮에 흉기를 들고 가정집에 침입,임신 6개월된 주부를 폭행하고 25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난 용동우씨(20ㆍ무직ㆍ서울 동작구 흑석동 245의1)를 강도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용씨는 지난8일 하오1시30분께 성남시 중동 김모씨(27)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혼자 빨래를 하고있던 김씨의 부인 송모씨(22)를 위협,안방으로 끌고가 현금 5만8천원을 빼앗고 『임신 22주이니 태아를 위해 폭행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는 송씨를 폭행한뒤 집안을 뒤져 카세트라디오 등 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용씨는 범행 이틀후인 지난10일 하오4시께 다시 송씨 집에 침입했다 집에 아무도 없자 이웃집에 들어가 절도하려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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