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등 백9명 검거【부산=박상준기자】 3년여동안 수백억원대의 속칭 아도사키도박판을 벌여온 전국 최대규모의 기업형 상습도박조직 「바우파」 일당과 주부도박꾼 등 1백여명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부산시경 특수대는 9일 하오8시10분께 부산 중구 보수동1가 116 오미정씨(28ㆍ여) 집을 급습,상습도박조직 「바우파」(두목 황하준ㆍ39) 부두목 황하석씨(34ㆍ부산 중구 부평동4가 7) 행동책 임재장씨(26ㆍ부산 북구 주례1동 411) 등 일당 8명과 도박꾼 1백1명(남 18명ㆍ여 83명) 등 모두 1백9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또 이날 도박현장에서 현금 6천2백3만5천원과 4천6백85만8천원 상당의 돈표 등 판돈 1억8백89만3천원,화투 39모,장부 6권,방어용 야구방망이 2개 등을 압수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