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인 8일에도 충남 부여지방(36.1도)을 비롯한 전국에 무더위가 계속됐으나 서울 수원 전주 정주지방 등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져 더위를 식혀주었다.서울지방은 하오1시47분께부터 하오3시23분께까지 22.5㎜의 많은비가 쏟아졌고 수원 정주 전주 등에도 10∼20㎜의 비가 내렸다.
중앙기상대는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기층이 불안정해 곳에 따라 강한 소나기가 내렸다』며 『9일도 무더위속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이날 시간당 최대전력사용량이 사상 처음으로 1억7천만㎾를 돌파했다.
한전에 의하면 이날 상오11∼12시의 전력사용량은 1천7백18만9천㎾로 지금까지 최고기록이었던 7일 하오2∼3시의 1천6백94만4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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