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AFP 연합=특약】 이붕 중국총리는 9일 캄보디아 반군내 크메르루주측에 대한 중국의 지원을 철회하겠다고 말했다.양국간 국교정상화를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이붕총리는 11년간의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캄보디아교전 세력간에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데 이어 이같이 밝혔다.
75년부터 4년간 집권한 가운데 수백만명을 학살한 장본인인 크메르ㆍ루주는 반군 3개파중 3만의 강력한 병력으로 승리를 목전에 두고 재집권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최근 미국이 반군에 대한 지원을 철회,중국만이 유일한 지원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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