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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8일 하오4시40분께 강원 평창군 도암면 유천리 영동고속도로상행선(신갈기점 1백70㎞)에서 서울2 느3833호 스텔라승용차(운전자 정철환ㆍ36ㆍ서울 성동구 응봉동 198)가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동부고속소속 경기6 바2349호 고속버스(운전사 조종태ㆍ48)와 정면 충돌,승용차에 타고있던 운전자 정씨와 부인 허을희씨(35),두딸 등 일가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사고는 피서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던 정씨가 추월금지지점에서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는 순간 마주오던 고속버스와 충돌해 일어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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