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사협의회는 6일 유상증자 조정위원회를 열어 오는 10월중 유상증자 규모를 26개사에 1천7백68억원만 허용키로 결정했다.이는 각 상장회사가 10월에 유상증자할 계획으로 신청한 29개사 2천7백72억원보다 회사수는 3개사,금액으로는 1천4억원(36.2%)이 축소된 것이다.
이날 회의는 최근의 침체 증시여건을 감안,10월중 유상증자 규모를 2천억원이내로 제한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으며 이날 현재까지 증시안정기금에 출자금을 내지 않은 경일화학의 유상증자계획(72억원)은 이번에 허용하지 않고 연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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