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남북 고위급회담을 위한 통신및 항공기술문제 실무접촉이 8일 판문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한측 이상호책임연락관을 임명한 뒤 추후에 접촉을 갖자고 제의해 연기됐다.북한측은 이날 전화통지문을 통해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대표단 책임연락관은 최봉춘으로 임명했다고 일방통보하고 통신및 항공문제 실무접촉은 책임연락관이 참석한 가운데 추후에 갖자고 제의했다.
이에따라 우리측은 금명간 책임연락관을 임명,실무접촉일자를 북측에 통보키로 했다.
이에앞서 강영훈국무총리는 이날 상오 북한 연형묵정무원총리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8일 상오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 회의실에 서풍진교통부 운항과장등 6명의 대표를 파견하겠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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