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6일 부족한 국교교사를 충원하기 위해 전국 11개 교육대중 9개대의 내년도 입학정원을 올해보다 7백20명 늘린 3천9백40명으로 확정했다.이번 정원조정에서 서울교대와 제주교대를 제외한 9개교대가 일률적으로 80명씩이 늘어났는데 서울교대는 수도권대학정원 동결정책에 의해,제주교대는 제주지역에 국교교사가 남아돌아 정원이 동결됐다.
인천교대는 수도권지역이나 분당ㆍ일산 등 수도권 5개 신도시 건설로 국민학교 82개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증원됐다.
문교부관계자는 『올해 국교교사가 1천1백여명이 부족한데다 내년부터 교대남학생의 학생군사하사관후보생(RNTC)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84학년도이래 처음으로 교대정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원된 정원은 ▲부산교대 4백40 ▲대구 4백80 ▲인천 4백80 ▲광주 3백60 ▲춘천 3백30 ▲청주 2백60 ▲공주 3백60 ▲전주 2백60 ▲진주 4백명이며 서울교대는 5백20명,제주교대는 60명으로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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