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이라크ㆍ쿠웨이트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유공등 국내 4개 정유사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북예멘 마리브유전과 삼성 등 4개사가 지분을 갖고 있는 이집트 칼다유전의 계약물량을 전량 국내에 도입키로 했다.동자부는 이에따라 국내정유사가 현지에서 판매할 계획인 마리브유전의 올 하반기 계약물량 2만1천5백배럴과 칼다유전 개발참여지분 3천배럴 등 일일 2만4천5백배럴을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이와함께 멕시코와 리비아 등에서 도입키로 추진중인 정책원유 일일 2만5천배럴을 올 하반기에 앞당겨 도입할 계획이다.
동자부는 이라크및 쿠웨이트와의 장기도입계약분 일일 7만5천배럴이 이번 사태로 계속 공급차질을 빚게 될 경우 이같은 도입선을 활용,일일 4만9천5백배럴을 충당할 계획이며 나머지 2만5천5백배럴은 각국의 현물시장을 통해 수시로 도입할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