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자살로 처리됐던 여사원의 죽음이 직장동료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이를 비관,숨진것으로 밝혀졌다.지난3일 하오4시30분께 서울 성동구 광장동 556의1 용성레저부근 한강고수부지에서 한미경양(22ㆍH유통직원ㆍ서울 강동구 천호동 303의28)이 농약을 마시고 한강에 뛰어들어 숨져 있는것을 유병영씨(33ㆍ회사원ㆍ서울 강동구 고덕동 252의1)가 발견했다.
경찰은 사건현장부근에서 농약병과 「엄마 아빠 정말 죄송합니다,할말이 없어요」라는 유서가 발견돼 단순자살로 처리했다.
그러나 사체부검결과 오른쪽 허벅지와 우측팔 등에 피멍 등이 발견돼 탐문수사끝에 사건전날 직장동료 나동주씨(26ㆍ서울 송파구 잠실3동 274의2)와 같이 퇴근한 것을 발견하고 나씨를 연행 조사한 끝에 나씨로부터 강제폭행 사실을 자백받았다.
경찰에 의하면 나씨는 사건전날 한양을 만나 잠실 J카페에서 술을 마신후 한양유통뒤 잔디밭에서 강제로 폭행을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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