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족대회추진본부 대표들과 범민족대회 참가단체협의회 소속 보수단체 대표들은 4일 상오 7시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타워호텔에서 3차 접촉을 갖고 범민족대회와 3차 예비실무회담에 참가할 대표선정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추진본부측은 협의회측이 일간지에 낸 광고에서 전민련등을 친북단체로 규정한 것에 대해 공식사과할 것을 다시 요구했으나 협의회측이 거부,1시간 만에 끝났다.
이로써 오는 6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3차 실무회담에 전민련이 참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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