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증권당국의 대량주식취득허용방침으로 일반주주들도 상장주식의 10%이상취득이 가능해진이후 올들어 대주주지분이 큰폭으로 줄어든 신규공개기업의 주식값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4일 증권업계에따르면 대량주식취득 허용방침이 발표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동국전자의 주가가 주당 1만5천2백원에서 1만6천8백원으로 10.53%나 뛴것을 비롯 ▲도신산업(9.27%) ▲우진전기(8.48%) ▲제일냉동(8.33%) ▲고니정밀(7.69%) ▲대아리드선(6.95%) ▲내외반도체(4.93%)등 지난해부터 기업을 신규공개한회사들의 주식이 대부분 급등세를 보인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럭키증권이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대주주의 지분이 10%포인트이상 줄어든 23개 상장기업중 15개사가 지난해 기업을 신규공개한기업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지난해 8월 공개상장된 대아리드선의 대주주지분이 올들어 27.16%포인트 줄어든 것을 비롯,▲동국전자 동양섬유등 2개사가 20∼25% ▲신한인터내쇼날 내외반도체 제일냉동 도신산업 현대강관등 7개사가 15∼20%포인트 ▲대륭정밀 고니정밀 우진전기등 5개사가 10∼15%포인트씩 대주주지분이 각각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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