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4일 인천 중구 항동7가 58 동아수중개발소속 잠수부 전종율(30),최성환씨(29ㆍ인천 동구 만석동 43) 등 2명에 대해 사체은닉 및 오욕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원중희씨(29)를 같은 혐의로 수배.경찰에 의하면 전씨 등은 지난2일 상오3시께 인천 남구 옥련동소재 인천 송도유원지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이정훈군(19ㆍ인천 북구 부개동 277)의 사체를 2백만원을 줄테니 찾아달라는 이군 아버지 명부씨(42)의 부탁을 받고 3일 상오10시께 수색에 나서 30분만에 숨진 이군 익사체를 찾아냈으나 착수금 50만원밖에 받지못할 것을 우려,사체발목에 철근을 묶어 물속에 숨겨 놓은 뒤 뭍으로 올라와 나머지 돈을 받아내고 인양했다는 것.<인천=연합>인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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