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ㆍ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 등 기독교 사회운동연합(공동의장 박영모목사등 3인) 산하 15개 단체소속 목사ㆍ교회지도자 1백여명은 3일 하오 2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 1백주년기념관 제2연수실에서 범민족대회 기독교추진위원회(위원장 조용술 기사련 고문)를 결성하고 범민족대회 기간인 오는 14일 추진위원 1백15명을 평양에 보내 봉수교회에서 「한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남북ㆍ해외동포 공동예배 및 한반도 군축과 통일을 위한 기독자회의」를 개최키로 결의했다.기추위는 이날 모임에서 북한의 조선기독교도연맹 중앙위원회 고기준서기장 앞으로 보내는 이같은 내용의 제안서를 공개하고 빠른 시일내에 통일원에 방북 신청을 내기로 했다.
기추위는 이와함께 ▲한반도의 평화군축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 ▲남북한 민중의 자주교류 등 3개항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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