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억류ㆍ행불 근로자 셋 신변엔 이상 없는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억류ㆍ행불 근로자 셋 신변엔 이상 없는듯

입력
1990.08.04 00:00
0 0

외무부는 3일 쿠웨이트 건설현장에 취업중인 현대건설소속 근로자 김영호씨가 이날 하오 7시 현재 이라크군사령부 영내에 억류되어 있으며 조춘택ㆍ노재항씨 등 2명이 행방불명됐다고 밝혔다.외무부 정의용대변인은 이날 『쿠웨이트시내 키스트도로 건설작업에 배치된 김씨는 2일 새벽 5시께(현지시간) 숙소가 있는 쿠웨이트시 북쪽 50㎞지점의 자하라에서 한국인 동료 13명및 태국인 근로자 1백명과 함께 작업현장으로 가던 도중 이라크군에 억류됐다』면서 『다른 한국인 13명은 모두 석방됐으나 김씨는 태국인들과 함께 이라크군 영내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현재 이라크군 당국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현대건설소속 근로자 김영호씨와 소재불명인 조춘택ㆍ노재항씨 등 3명은 신변안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고 『조ㆍ노씨도 김씨처럼 이라크군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