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ㆍ4국 등 학자 천여명 참석/북한선 계획 대폭 줄여 11명 파견【오사카(대판)=문창재특파원】 남북한 학자와 일본 미국 중국 소련 등의 한국학자 1천1백여명이 참석하는 제3차 조선학국제학술대회가 3일 오사카(대판) 국제교류센터에서 개막된다.<관련기사21면>관련기사21면>
오사카 경제법과대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 북한은 당초 1백50여명의 학자를 파견할 예정이었으나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김철식(사회과학원부원장)등 11명만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 1백93명,일본에서 6백50명,중국에서 1백21명,미국에서 91명,소련에서 32명 등 모두 14개국에서 1천1백23명이 참석,5일까지 11개 분과별로 회의를 계속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북한학자는 다음과 같다. ▲김철식 ▲김석형(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고문) ▲박승덕(〃주체사상연구소 실장) ▲김철명(조선사회과학자협회 제1부위원장) ▲석창식(〃중앙부위원장) ▲박문회(〃중앙위 위원) ▲박창곤(주체과학원 부원장) ▲김광전(〃연구사) ▲한수길(〃부원장) ▲김남선(〃연구사) ▲이형철(군축및 평화연구소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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