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내려 6백883일 주식시장은 민자당의 증시부양책 건의설에 관심이 모아지며 조정양상을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은 주식대량소유제한 완화조치로 경영권확보를 위한 대량주식매입이 예상되는 중소형주가 상승세를 보인반면 시가총액비중이 큰 대형주는 하락세를 나타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종가대비,2포인트가까이 떨어진 6백88을 기록했다.
대기매물이 비교적 고가로 출회되며 안정된 상태에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민자당의 증시부양책 건의설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한ㆍ소회담개막 물가오름세의 진정등에 힘입어 빠른 속도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장중반부터 증시부양대책의 실현성에 대해 회의를 품는 실망매물과 전날의 급등세에 따른 정리매물이 낮은 가격에 출회되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후장들어 완만한 하락세로 반전,종합주가지수는 2포인트 가량떨어진 6백88에 머무렀다.
큰손의 매집설속에 중소형 전자 및 제약주 대부분이 상한가까지 폭등하는등 중소형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대형주는 2백∼3백원가량 떨어졌다.
증안기금은 이날 전장개장직후와 끝날무렵 모두 1백만주가량의 매입주문을 냈으며 거래량은 6백59만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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