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36%ㆍ대형주 24%증시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식투자자들의 투자손실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시세차익과 유상 및 무상증자,배당수익을 감안하더라도 평균 24.29%의 손해를 본것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지난달말까지의 누적투자손실률을 업종별로 보면 ▲보험이 36.1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금융업이 31.20% ▲광업 28.14% ▲화학ㆍ석유ㆍ플라스틱 23.90% ▲제1차금속 22.92% ▲건설 20.62% ▲조립금속 및 기계장비가 16.82%등의 순이었으며 투자수익을 올린 업종은 하나도 없었다.
상장회사의 자본금 규모별 누적투자손실률은 ▲대형주(자본금 1백50억원 이상) 24.63% ▲중형주(자본금 50억원∼1백50억원) 20.79% ▲소형주(자본금 50억원 미만) 18.31%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손해가 적었던 소형주의 손실폭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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