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투자손실 갈수록 커져/올들어 평균 24% 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투자손실 갈수록 커져/올들어 평균 24% 넘어

입력
1990.08.02 00:00
0 0

◎보험 36%ㆍ대형주 24%증시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식투자자들의 투자손실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시세차익과 유상 및 무상증자,배당수익을 감안하더라도 평균 24.29%의 손해를 본것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지난달말까지의 누적투자손실률을 업종별로 보면 ▲보험이 36.1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금융업이 31.20% ▲광업 28.14% ▲화학ㆍ석유ㆍ플라스틱 23.90% ▲제1차금속 22.92% ▲건설 20.62% ▲조립금속 및 기계장비가 16.82%등의 순이었으며 투자수익을 올린 업종은 하나도 없었다.

상장회사의 자본금 규모별 누적투자손실률은 ▲대형주(자본금 1백50억원 이상) 24.63% ▲중형주(자본금 50억원∼1백50억원) 20.79% ▲소형주(자본금 50억원 미만) 18.31%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손해가 적었던 소형주의 손실폭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