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에 공여된 신용융자만기가 다가옴에 따라 신용상환매물로 증권주 주가하락이 더욱 가속화될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3ㆍ2증시부양책」의 일환으로 증권주의 신용거래가 3월14일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내달 10일부터는 증권주에 공여된 신용융자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신용융자상환매물 부담으로 증권주가격하락이 가속화될 우려가 짙다는 것이다.
증권주의 신용거래가 허용된 후 일주일만에 증권주 신용잔고가 2백55억원을 기록하는등 신용융자 공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내달중 만기가 도래,상환해야 하는 융자규모는 1천1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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