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철 통일원장관은 26일 하오 범민족대회 예비회담의 무산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측의 처사는 지금까지 남북간의 좋은 관행이었던 상대측의 안내와 질서에 따른다는 기본적 합의사항을 무시한 것』이라며 북한측이 범민족대회를 성사시키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홍장관은 『그러나 우리는 국내의 많은 단체들이 8ㆍ15 범민족대회의 참가를 희망하고 있고 이를 남북 관계개선의 전기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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