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10월부터 주44시간 근무」싸고 노사 마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10월부터 주44시간 근무」싸고 노사 마찰

입력
1990.07.26 00:00
0 0

◎사 “2시간분 임금 감액”/노 “삭감 법정신 어긋나”경제계가 오는 10월부터 법정근로시간이 주당 46시간에서 44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줄어든 시간만큼 임금도 삭감해야 한다고 결의한데 대해 노동계가 강력히 반대하고 나섬으로써 이 문제가 노사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단협은 24일 경제6단체장회의를 열어 무노동무임금원칙을 지키기로 하고 전회원사에 「법정근로시간 시간단축에 따른 임금감액처리지침」을 시달,경제계가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노총등 노동계에서는 노동시간단축은 임금삭감등 노동조건의 저하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국제노동기구(ILO)의 원칙이라고 전제,경제계의 임금감액방침이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노동계는 또 대규모 공청회등을 개최,경제계의 주장을 반박할 것으로 알려져 이 문제에 관한 노사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