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소련 정부는 25일 외화예금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금리제도를 도입하고 소련의 기업이나 개인이 외래품상점이나 개인점포에서 외화로 물건을 사는 것을 허용하는등 외화에 관한 급진적인 새정책을 발표했다.대외경제위원회 의장인 스테판ㆍ시타랸 부총리는 타스통신과의 회견에서 소련 시민들이 소련내에서의 사용이 금지되고 있는 태환화폐를 3억4천만달러 상당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24일 발표된 정부결의에 따라 소련의 기업이나 개인의 외래품상점이나 개인점포에서 수입품과 국산 고급물자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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