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장관 간담회」소식 전해지자 반등/거래도 7백만주 육박연일 종합주가지수 연중최저치기록을 경신했던 주식시장이 25일 재무부장관의 증시부양관련 발표에 힘입어 모처럼 거래가 활발해지며 회복세를 보였다.
전날의 약세분위기가 이어지며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재무부장관의 증시부양관련 간담회소식이 전해지며 반발매수세가 강하게 형성,상승세로 돌아섰다. 또 증안기금이 1백억원가량의 매입주문을 내며 상승세를 가속시켜 후장초 10포인트 이상올라 7백90선을 회복했다.
이무렵 재무부장관의 발표내용이 전해지며 기대에 못미쳤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매입주문을 거둬들이고 대기했던 미수 및 미상환융자등의 정리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후장끝무렵 증안기금이 재차 1백억원가량의 매입주문을 내며 주가를 다소 끌어올려 종합주가지수는 4일만에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종가대비 5포인트 오른 6백85를 기록했다.
거래도 모처럼 활발해져 7백만주 가까운 거래량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어업 기타제조업 해상운수등 3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비교적 고른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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