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권 인수ㆍ투자 급증/증권사/작년비 각각 백46ㆍ백65%

올들어 국내증권사들이 외국의 주식을 집중인수하거나 투자해 해외유가증권 인수 및 투자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증권사의 올상반기중 해외유가증권 인수실적은 모두 4억3천8백44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억7천8백14만달러에 비해 무려 1백46%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중 채권은 2억4천6백26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0.9%늘어난 반면,주식은 1억9천2백18만달러로 55.5배나 급증했다.

투자의 경우 올상반기중 모두 8천7백95만달러로 전년동기 3천3백12만달러에 비해 1백65% 늘어났으며 이중 채권은 44.6% 늘어나는데 불과했고 주식은 2.5배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