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하오3시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 810의21 삼보주택 나동 202호 박순희씨(65ㆍ여) 집에 20대 3인조 강도가 들어 길이 20㎝가량의 등산용칼로 박씨를 위협,시가 75만원상당의 다이아반지 1개를 턴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102호 오태문씨(51ㆍ상업) 집 현관문을 통해 들어가 오씨와 오씨의 부인 조성옥씨(41)를 칼로 위협,현금 17만원을 뺏은뒤 달아났다.박씨에 의하면 이날 현관 출입문을 열어둔채 내실에 누워있는데 3인조 강도가 현관문을 통해 들어와 넥타이로 손ㆍ발 등을 묶은뒤 이불을 뒤집어 씌우고 장롱서랍을 뒤져 다이아반지를 훔쳐 달아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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