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22일 경찰서에 면회하러 갔다가 화장실벽에 걸린 형사계장의 남방셔츠에서 지갑을 훔친 장지원씨(27ㆍ무직ㆍ전과5범ㆍ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361)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장씨는 지난21일 하오11시20분께 서울 종로경찰서 형사계보호실에 있는 동료들을 면회하러 갔다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던중 마침 화장실 세면대에 세수를 하느라 벗어둔 형사계장 엄규성경감(50)의 옷에서 현금 6만원이 든 지갑을 꺼내 달아나려다 엄경감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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