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은 21일 서울대 안병직교수(경제학)등 국내학자 29명이 오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경법대학에서 열리는 제3차 조선학 국제학술대회에 참가,북한학자들과 학술토론을 하기 위해 제출한 북한주민접촉신청을 추가로 승인했다.이로써 이 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북한주민 접촉승인을 받은 국내학자는 지난 19일의 31명에 이어 모두 60명으로 늘었다.
조총련계 학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오사카경법대학과 중국 북경대학이 공동주최하는 이 학술대회에는 북한학자 1백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이 회의에서 남북한 학자들의 대규모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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