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AP=연합】 캄보디아는 21일 크메르 루주와 그들을 지원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휴전회담에 임하라고 촉구했다.중국이 크메르 루주에 대한 지원을 계속키로 다짐한 가운데 크메르 루주 게릴라는 이날 전략요충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캄보디아에서 공정한 자유선거를 실현케하는 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캄보디아 정부와 접촉하는 문제를 검토중에 있다고 리처드ㆍ솔로몬 동아시아ㆍ태평양문제담당 미국무차관보가 20일 말했다.
솔로몬차관보는 미국의 새로운 캄보디아정책이 발표된 후 캄보디아문제의 해결전망에 관한 상원의 한 청문회에서 『우리는 캄보디아 정부총리 훈ㆍ센과의 회담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앨런ㆍ크랜스턴의원은 미국의 새 조치가 미흡하다면서 캄보디아 정부와의 직접 회담,캄보디아에 대한 금수해제,프놈펜에 미국권익대표부 설치,중국에 대한 크메르 루주지원 중지요구,캄보디아의 비공산 반정부세력에 대한 미국원조 중지등을 촉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