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턴 매달 2곳 이상/청약도 같은날 동시접수/건설부 확정하반기중 수도권 5개 신도시에서 6만3천3백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또 9월부터는 매달 2개 이상의 신도시 아파트가 같은날 동시에 분양되어 청약경쟁률이 떨어지게 되며 지역에 따라서는 1순위 미달로 2,3순위자의 청약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건설부는 20일 금년 하반기 신도시 아파트 공급계획을 확정,오는 30일부터 청약접수 되는 분당 4차 5천9백가구를 포함,11월까지 5개 신도시에서 모두 6만3천3백가구를 분양키로 했다.(별표참조)
건설부는 당초 하반기중 6만1천6백가구를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최근들어 신도시의 토지보상과 도시기반 시설공사가 진척됨에 따라 분양물량을 1천7백가구 늘렸다.
건설부는 특히 하반기 공급물량중 11월에 집중되어 있던 3만9천8백가구중 1만7천4백가구를 8,9,10월에 앞당겨 분양키로 했다.
이에 따라 8월에는 산본에서 5천6백가구가 분양되며 9월에는 분당 5차 6천1백26가구와 일산 1차 3천26가구 등 9천1백52가구가 분양된다.
또 10월에는 분당 6차 5천2백24가구 평촌 2차 9천3백68가구 산본 3차 2천36가구 중동 1차 3천6백13가구 등 4개 신도시에서 모두 2만2백81가구가,11월에는 분당 7차 3천87가구 일산 2차 7천22가구 평촌 3차 4천2백71가구 산본 4차 1천9백10가구 중동 2차 6천86가구 등 5개 신도시에서 2만2천3백76가구가 분양된다.
한편 건설부는 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과열경쟁을 방지하고 해당지역 실수요자들의 당첨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같은 달에 분양되는 신도시아파트는 동시에 청약접수를 받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2개 이상 신도시에서 물량이 쏟아지는 9월부터는 동시에 아파트가 분양돼 청약경쟁률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동시에 2만가구 이상이 분양되는 10월과 11월에는 지역에 따라 1순위 청약이 미달돼 2,3순위자들도 신도시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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