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화총장 등 세종대학교측과 학생들은 20일 하오3시 교내 대양홀앞 광장에서 학생 1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공개대화를 갖고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논의,징계조치철회와 합의사항실천을 위한 실무진 구성에 합의했다.그러나 최대 쟁점인 총장직선제와 대학발전위구성문제는 다음 공개대화에서 재론키로 했다.
이날 대화는 이총장이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정문앞에 배치된 경찰을 교문맞은편 어린이회관 앞으로 옮기게 한뒤 교내에 들어온 정유진총학생회부회장 등 수배학생들의 검거를 막기위해 학생들이 교문입구에 철제의자로 바리케이드를 친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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