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말부터… 인천산동반도 직항선도오는 9월22일부터 열리는 북경아시안게임을 전후해 50여편의 우리나라 항공기가 서울북경 항로를 운항할 예정이다.
교통부 관계자는 20일 북경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선수ㆍ임원단 응원팀등을 수송하기 위해 서울북경 직항로에 최고 53편까지의 전세기를 취항시킬 계획을 세우고 최근 중국측에 허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세기 운항편수는 대한항공기 35회,아시아나 18회이다. 현재 북경아시안게임에는 선수 임원 보도진 무용단 등 2천5백여명과 함께 응원단 성격의 관광객들이 대거 갈 것으로 보이며 중국측도 한국인들이 많이 입국하는 것을 희망한다는 뜻을 보였다.
교통부가 신청한 전세기 53편은 최대수송에 대비한 상한선으로 형편에 따라 40∼50편사이에서 조정되며 8월말이나 9월초부터 북경 항로에 운항될 전망이다.
한편 해운항만청은 이날 한ㆍ중선사간에 공동운영될 5천3백톤급 카페리 「위동호」가 빠르면 8월말에 인천산동반도간 직항로에 취항,주 1천2백명∼1천5백명의 승객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